“청암동 1500여 세대 주민을 비롯 장애인·고령자·어린이 등 이동약자 안전·편의 크게 개선될 것”
“청암동 주민 오랜 숙원 해소...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된 모범사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2일 서울시가 발표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2단계 설치 대상지에 용산구 원효로4가 청암동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반영된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시 전역 고지대 지역 가운데 이동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각 자치구에서 추천한 55개 후보지 중 입지 여건, 이용 수요,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으며, 전액 시비(총 400억원)를 투입해 추진된다. 대상지별로 약 40억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은 전체 지형의 약 40%가 해발 40m 이상 구릉지로 형성돼 있고,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시민의 28%를 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생활 이동권 보장’ 차원의 정책으로 추진된다.
원효로4가 청암동 일대는 경사도가 높고 계단과 급경사 보행로가 혼재해 고령자와 장애인, 어린이 등 이동약자의 통행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특히 버스정류장과 주거 밀집지역, 초등학교, 상가 및 한강공원 접근 동선이 맞물려 있어 생활 이동권 보장의 필요성이 컸다.
그는 “청암동 일대 청암자이, 리버힐삼성, 강변삼성아파트 등 입주자대표 회장 및 동대표들과 많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한목소리로 엘리베이터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해 주셨다”며 “이에 현장 수요조사와 점검을 통해 서울시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룬 성과로,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된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본설계와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연내 기본계획 수립과 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설치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와 주민 의견 수렴을 병행해 지역 여건에 가장 적합한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