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멘토링·심리 상담 등 25개 프로그램
서울 종로구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25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6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은 자녀 성장, 경제적 자립, 심리 안정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종로구는 종로구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나 사회적응 교육, 상담, 통번역,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의 역량 강화 일환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수준별 반 편성으로 학습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방문 학습은 전문 교사가 각 가정으로 찾아가 개인별 눈높이에 맞춰 기초과목을 가르친다.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 기초 소양 교육과 일자리 정보 제공도 준비했다. 종로구는 다양한 직업 훈련기관과 연계해 줄 예정이다.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도록 가족음악봉사단과 토요 미식회를 운영하고 문화와 식문화를 매개로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갖는다.
종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 사회 적응과 경제적 자립을 촉진할 방침이다. 프로그램별 일시와 대상, 신청 방법은 종로구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이 종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다채로운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서로 다른 문화가 존중받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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