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이 산업생태계의 튼튼한 허리가 되도록 금융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 중견기업펀드 1호 기업 ‘텍슨’ 방문 및 중견기업 간담회 개최 - | |
중견기업펀드 1호 투자기업 ‘텍슨’의 반도체 설비 생산공정을 시찰
- 중견기업의 산업내 위상 및 전후방 산업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
반도체, 소부장, 제약, 물류,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기업들 및 중견기업연합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금융지원 필요사항 청취
-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도 함께 참석하여 중견기업 맞춤형 지원확대 약속
☞ P-CBO 발행규모 확대 및 기업의 P-CBO 금리부담 완화를 위한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안」 의 국회 통과 적극 노력 |
’24.11.5(화),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중견기업 전용펀드 1호 투자기업인 ‘텍슨’의 화성공장을 현장방문하고,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러 중견기업들로부터 현장애로, 지원 필요사항을 청취하였다.
【 중견기업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 ‘24.11.5(화) 15:00~16:15, 텍슨 화성공장
· 참석자 : 금융위위원장,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 참석기업 : 텍슨, 한국 카본, 동구바이오제약, 남양넥스모, 하나로티앤에스, 풍기산업 |
중견기업펀드 1호 투자기업 ‘텍슨’ 현장방문 |
‘중견기업펀드’는 최초의 중견기업 전용펀드로서, 5대 시중은행의 출자금을 바탕으로 민간자금을 매칭하여 총 5,0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 중이다. 향후 시중은행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최대 5조원까지 조성규모를 확대하여 중견기업의 성장자금 및 신사업진출, 신기술 도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모펀드 : 2,500억원(5대 시중은행 각 500억원 출자)
자펀드 : 5,000억원 이상(모펀드 + 민간자금), (10월말 현재 약 6,900억원 조성)
오늘 김병환 위원장이 방문한 텍슨은 반도체 장비, 시스템 설비(통신, ESS)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최근 데이터센터·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말 중견기업펀드로부터 900억원을 투자 받아 반도체·데이터센터 분야 등에 대한 신규투자 및 운전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병환 위원장은 텍슨 화성공장의 클린룸 등 반도체 생산 설비 및 시스템 설비 생산 시설들을 둘러보며 중견기업이 국내 산업구조 내에서 갖는 위상과 전후방산업에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중견기업 간담회 |
이어진 ‘중견기업 간담회’에서는 텍슨 등 중견기업 대표 6인 및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은행연합회, 한국성장금융, SKS PE(자펀드 운용사)가 자리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지난 10년간 중견기업 수와 매출액이 2배 증가했으나, 여전히 중견기업 수 비중은 1% 수준”이라며 “금융위는 올해 2월 15.3조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방안’을 통해 중견기업 대상 P-CBO 발행 지원, 전용 펀드·저리대출 신설 등의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5월 ‘성장사다리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하는 등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견기업 후보기업 단계부터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500억원까지 우대보증 지원
또한, “튼튼한 중견기업이 많아야 우리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중소·중견기업에 성장사다리를 제공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언했다.
뒤이어 발언한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은 “그간 정책지원에서 소외되었던 중견기업에 대해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중견기업 전용펀드 등을 마련해주신 금융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금융환경 개선에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공통적으로 더 많은 자금을 더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기를 바라며, P-CBO 확대 및 금리부담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여러 업종별 상황에 맞춘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에 대해 요청했다.
※ 참석자 주요 발언 사항
\uDB80\uDEFC 중견기업이 더 많은 자금을 더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
(P-CBO 발행규모 확대 및 금리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uDB80\uDEFC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선도기술에 대한 R&D 자금지원 \uDB80\uDEFC 해외진출시 법률자문 등 비금융 지원 |
이에 대해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및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성장단계별 보증지원 프로그램인 성장사다리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더 많은 자금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와 허성무 한국성장금융 대표는 “중견기업 전용펀드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중견기업의 자본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박덕열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견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신산업 진출·전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R&D, 사업재편, 글로벌 시장개척 등까지 전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오늘 들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관계기관과 함께 고민하여 향후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 중견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P-CBO의 발행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기업의 P-CBO 이용금리를 낮출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이 직접 P-CBO를 발행*하는 내용의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에도 노력하겠다”고 하며 중견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다.
* 직접발행시 자산관리자 수수료 등 비용 절감 → 기업 이용 금리 약 50bp인하 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