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을 국가의 정책으로"… 2025년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 국민권익위, 오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15점 수상작 총 840만 원 상금 수여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2025년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소통 플랫폼(https://www.epeople.go.kr/idea)
□ 국민권익위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세대가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공모전에서는 지난해(505건) 보다 약 42% 증가한 총 717건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 국민권익위는 접수된 제안을 심사위원 심사 및 국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종 수상작 총 15점을 선정하고, 국민권익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총 84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 [청소년 부문] "QR코드로 여는 학교생활 SOS 시스템"(대상), "무인 단말기 외국어 표기 시 한글 병기 의무화"(최우수상), "비대면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직전 본인확인 서비스 도입"(우수상), "술·담배를 구매한 청소년에 대한 책임 강화 및 AI기반 신분 확인시스템 도입",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 대상 확대"(장려상)
※ [청년 부문] "플라스틱 분리배출 표시 개선"(대상), "우체국 무인보관함 기반 등기우편 본인 수령제 도입"(최우수상), "AI 기반 긴급 민원 우선 처리 시스템 구축"(우수상), "상가건물 임대차 전자계약에 확정일자 부여", "소방업무 정상화를 위한 '위해 생물 대응 전담인력팀 제도' 도입"(장려상)
※ [중장년·시니어 부문] "분리배출 도우미 QR 스티커 부착"(대상), "엘리베이터 비상 통화 장치에 비음성적 소통 수단 추가"(최우수상), "아동학대 정보 조회 가능 기관 확대"(우수상),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한 공시송달 확인 방안 마련", "완치 불가능한 유전성 희귀질환자 산정 특례기간 예외 인정"(장려상)
□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환경 문제, AI 활용,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국민권익위는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정책에 반영하거나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김기선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정책 아이디어들은 국민이 정책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주권자로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임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