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2.4.(목)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하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2024년 6월 출범한 이래 4회차를 맞이한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 현장대응부처 관계관이 참석해 금년도 재외국민보호 협력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해외 출국 우리 국민 3천만명 시대에 대비하여 더욱 촘촘한 재외국민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한 부처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중동지역 무력충돌, 미 조지아주 우리 국민 구금, 동남아 지역 온라인 스캠범죄 연루 피해 등 올해 발생한 해외 위난 및 사건사고가 더욱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을 보인 만큼,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부처간 협력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2025년 외교부 민관합동 해외안전자문단의 일원으로 재외공관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에도 참여한 숭실대 정종수 교수(재난안전관리학), 호남대 문현철 교수(경찰행정학), 호원대 이만종 교수(법경찰학)도 참석하여 재난·안전 및 테러·치안 관련 재외공관 안전자문 성과도 공유했다.
※ 2025년 민관합동 해외안전자문단 파견현황 : 1차 인도네시아(지진, 정종수 교수), 2차 볼리비아(정정불안, 이만종 교수), 3차 이집트(재난·안전, 문현철 교수)
아울러,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전 세계 초국가범죄 대응 협력, ▴EEZ 밖 해양사고 관련 재외국민보호 협력체계 강화,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우리 선박 안전 확보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외교부는 매년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관부처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해외 위난및 사건·사고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