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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핵심광물 재자원화 속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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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광물 백금족 금속 3종 '우수재활용(GR)제품 품질인증기준' 마련 - |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 이하 '국표원')은 국가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재자원화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재활용 백금(Pt), 재활용 팔라듐(Pd), 재활용 로듐(Rh) 등 백금족 금속 3종의 우수재활용(Good Recycled, GR)제품 품질인증기준을 11월 27일 제정·공고하였다.
백금족 금속인 백금(Pt), 팔라듐(Pd), 로듐(Rh)은 각종 화학반응의 핵심 촉매이자 항공엔진 등 첨단 신소재 산업의 필수 원료로, 경제활동과 산업 생산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국가 핵심광물*로 지정되어 있다.
* 「국가자원안보특별법」에 따른 「국가자원안보 확보를 위한 고시」에서 공급망 리스크, 경제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총 38종의 핵심광물을 지정
** 국내 핵심광물 재자원화 시장 규모: `24) 6.7조 원 → `40) 21.1조 원 (약 3배 증가 전망)[자료: PwC⋅우드맥킨지⋅한국광해공업공단]
그간, 국내 광물 재활용 기업들은 명확한 품질기준과 공신력 있는 시험․인증의 부재로 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고, 재활용 제품 시장 접근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표원은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을 통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자, 백금족 금속 3종(Pt, Pd, Rh)의 재활용 제품에 대하여 순도 및 불순물 허용기준, 시험방법, 표시사항 등을 명확히 규정한 GR 품질인증기준을 제정하였다.
*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은 우수재활용 관련 기준 제정 및 인증평가 등 실무 담당 기관
이번 GR 품질인증기준 제정으로 재자원화 금속에 대한 국가 공인 품질인증 획득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제품 품질의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하여 관련 업계의 매출 증대를 가능케 하는 등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백금⋅팔라듐⋅로듐) `24년 전세계 시장 규모: 320억 달러 / `24년 재활용 시장 규모: 120억 달러[자료: 존슨 매티]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백금족 금속 핵심광물의 GR 품질인증기준 제정은 산업 현장에서 제기된 핵심광물의 재활용 품질인증에 대한 공백을 해소하고,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재활용 제품을 생산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성과"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여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재활용 금속 기준 마련을 확대하는 등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및 순환경제 이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재활용 백금, 재활용 팔라듐, 재활용 로듐'에 대한 GR 품질인증 기준은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홈페이지(www.kociri.or.kr)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