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AS, 시험·인증을 통한 |
- 국표원, 17일 『2025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수여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 이하 국표원)은 7월 17일(목)「2025년 세계 인정의 날」기념식을 개최하고 적합성평가 활동으로 수출산업 경쟁력 지원에 기여한 7개 유공단체와 유공자 14명을 포상했다.
* 국표원은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인증기관의 역량을 평가하여 공인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를 운영('93~, 현 1300개 기관)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은 국제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6년 통합 예정인 양대 국제인정기구(ILAC, IAF)*가 2008년 지정한 이후 매년 기념하고 있다.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InternationalLaboratoryAccreditationCooperaton): 시험, 교정, 메디컬시험, 생물자원은행 및 검사 등 국제 인정 스킴(Scheme) 7개 운영
*국제인정기구포럼(IAF, International Accreditation Forum):제품인증, 검증 국제 인정 스킴 2개 운영
이날 기념식에서 KOLAS 생물자원은행 신규스킴 도입 지원 등으로 인정제도 개선 활동에 기여한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기람 책임연구원 등 유공자 7명과 현대제철 주식회사 등 7개 유공단체*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내 냉난방기기 에너지효율 시험에 기여한 오텍캐리어(주) 정원재 시험소장 등 7명이 국표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 ❶현대제철 주식회사(당진시험소): 자동차 소재 전문 제철소로 공인성적서 발행을 통해 탄소저감 강판의 호주 및 유럽 수출에 활용
❷㈜정·식품(중앙연구소): KOLAS 공인성적서를 이용하여 두유제품의 품질기준충족 입증 및 국제상호인정협정(ILAC MRA)을 통한 해외수출 신뢰성 확보
❸주식회사 엘엑스글라스:시험자동화 및 정확도 향상 프로그램 도입으로 KOLAS 공인기관 신뢰성 확보(국내 유일 KOLAS 공인 시험 규격 47건 확보)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ESG 경영의 목표, 평가, 공시 및 실행에 이르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대한 주제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KOLAS 공인성적서 상호인정으로 우리기업이 수출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사례발표*도 소개되었다.
* ❶(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OLAS 공인성적서를 이용한 상호인정으로 화학제품, 건축재료 및 유통물류포장재 분야의 해외수출 지원 사례
❷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KOLAS 인정제도를 활용한 K-방산(전투기) 폴란드 수출 지원 및 교정 서비스 후속지원 사례
김대자 국표원장은 "인정제도는 우리기업의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해외진출 장벽을 낮춰 수출을 지원하는 핵심수단"이라며 "한국인정기구 KOLAS는 국내 시험인증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우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