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안전관리 모니터링 강화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집중호우 대비 긴급 상황점검회의 개최 -
- 취약계층과 거동 불편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의 호우 피해 대비 상황 점검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7일(수) 16시 45분에 발효된 기상특보에 대응하여 장관 주재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 현황 및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소관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의 호우 피해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중이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피, 피해복구와 긴급복지지원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 사회복지시설 12.8만개(’23년말, 경로당 포함), 의료기관 7.3만개(’23.5월)
회의에서 조규홍 장관은 “특히 이번 호우는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이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대비와 예방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그간 장마로 인해 약해진 지반 탓에 산사태, 낙석 등 붕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의해 시설 주변의 안전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아울러,“각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 운영자들은 종사자 및 이용자들에게 호우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 등을 정확히 숙지시키고, 관련 공무원들은 비상 근무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