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체력인증센터 100곳으로… 건강 수명 3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시, 추석 대비 ‘온라인 축산물·배달앱 반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강변 정비 ‘강동 리버 그린웨이’ 본궤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아이들의 생각이 곧 정책으로… 성북구 ‘아동친화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양천주민, 목동선·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5일~11월 30일 서명운동 진행
경제성 부족 이유로 사업 무산




서울 양천구는 서남권 교통 불균형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목동선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포스터) 주민 서명운동을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목동선’은 신월동 남부순환로를 기점으로 신정동·목동을 거쳐 당산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며, ‘강북횡단선’은 목동역에서 출발해 등촌로·등촌역을 거쳐 청량리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두 노선 모두 도시철도 접근성이 낮고 남부순환로·등촌로 등 교통정체지역을 경유해 개통 시 구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이 무산되면서 중단 위기를 맞았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올해 안으로 모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된 후 재건축을 통해 인구 10만명에 달하는 신도시급으로 규모가 커질 예정이다. 여기에 신정동 3500평 부지의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신월동 약 6000가구 규모의 재개발까지 더해지면서, 철도망 확충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현재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의 최적 노선과 사업성 제고 방안을 재검토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서울시와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사업 재추진을 건의할 계획이다. QR코드와 오프라인 서명도 함께 진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시철도망 사업이 경제성만으로 판단되지 않도록, 이번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사업 재추진에 대한 구민의 강력한 의지를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5-09-11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백사마을 사회통합·상징 공간 될 것”

35층·3178가구 명품단지 탈바꿈 12월 철거 완료… 2029년 입주 목표

청년 창업에 날개… 유니콘 키우는 성동[현장 행정]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 문 열어

착한 소비로 나눔 실천할 중랑구민 모여라

12일 중앙광장서 ‘새마을 알뜰장터’ 재사용 물품 판매 수익 취약층 지원

“치매노리터서 기억·집중력 키워요”…어르신 정신건강

상반기 청림동 등서 1193명 참여 만족도 조사 5점 만점에 평균 4.6 구강 건강 프로그램도 연계 진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