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장벽 없는 무인단말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장애인과 고령자 등에 대한 접근성 지원 현황 점검
-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장애인의 문화·정보접근성 보장 약속
【관련 국정과제】 79.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기본적 권리 보장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0일(화)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장애인에 대한 접근성 제공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 당사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장벽 없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도입의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참석) 김지혜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센터장, 이주형 한국장애인개발원 과장 등
ㅇ 이번 방문은 내년 1월로 예정된 무장벽 무인단말기 정책 전면 시행에 앞서, 장애인 당사자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 김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에 설치된 무장벽 무인단말기와 촉각전시물 등을 직접 체험해 보고,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부터 장애인·고령자 등 문화취약계층에 대한 접근성 제공 현황을 청취하였다.
ㅇ 김 총리는 "공간 설계와 서비스 전반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에게 친화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국립중앙박물관의 사례처럼 높은 수준의 접근성을 갖춘시설들이 앞으로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문화의 뿌리이자, 모두가 동등하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열어나가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ㅇ 김 총리는 "장애인이 접근하기 편리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사회가 자칫 놓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ㅇ 이어, "장벽 없는 무인단말기 정책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서,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정책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가감 없이 말해달라"고 말했다.
□ 김 총리는 "모두를 포용하는 사회는 한 번의 간담회만으로 실현될 수 없는 만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정책적 의지를 나타냈다.
□ 한편, 김총리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48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관람하였다.
ㅇ 김총리는 애국충정으로 일생을 살아온 인간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전시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고 즐기는 k-전시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ㅇ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든 상품들이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떠오른다며, 국립중앙박물관이 문화콘텐츠의 중심으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