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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2025 OSCE-아시아회의」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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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11.11.(화)-12.(수)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함께 '유럽과 아시아의 연결을 바탕으로 한 국제평화·안보 강화방안'을 주제로 「2025 OSCE-아시아회의(OSCE-Asian Conference)」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하였다.




※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 정치·군사안보, 경제·환경안보, 인간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포괄적 안보개념에 기초한 유럽-대서양 국가 간 안보협력기구(57개 회원국)


   -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일본, 호주, 태국,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OSCE 아시아협력동반자국(Asian Partners for Co-operation) 자격으로 참여




  이번 회의에는 57개 회원국 및 11개 협력동반자국 정부 및 민간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 △신기술발전과 사이버안보, △디지털 시대 핵심기반시설보호와 경제안보, △지속가능한 평화 구축과정에서의 청년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이버안보 관련 협력 강화, 핵심인프라 보호 협력, 청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유럽-아시아 간 연계 심화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OSCE 설립의 기반이 된 헬싱키 최종의정서 채택 50주년을 축하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 등 국경을 초월한 새로운 안보 도전에 대해 유럽과 아시아 간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권 조정관은 한국이 그간 OSCE 파트너십 기금을 통해 안보역량 강화 및 평화구축 프로그램 등 실질적 협력사업을 지원해 왔음을 설명하고, 향후로도 유럽과 아시아의 평화 및 안보를 위한 한국과 OSCE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권 조정관은 금번 회의 참석 계기 페리둔 시니르리오올루(Feridun Sinirlioğlu) OSCE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OSCE 협력, △유럽 안보정세,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권 조정관은 회원국간 안보 협력을 통한 평화정착을 추구하고 있는 OSCE의 노력을 평가하고, 유럽과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 연계가 심화되고 있는 현 국제질서 하에서 우리 정부 역시 OSCE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권 조정관은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 및 대화 복원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유럽지역의 주요 안보기구인 OSCE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이번 회의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우리가 개최한 OSCE-아시아회의로서, 우리나라가 1994년 협력동반자국으로 참여한 이래 지속해온 OSCE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하고 유럽-아시아 지역 간 협력을 증진하는 유용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OSCE 회원국 및 아시아협력동반자국 등과 함께 안보 분야에서 다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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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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