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2025 APEC 정상회의항공·교통·의료 분야 현장점검"
- 한 달간 세 차례 현장방문 통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거듭 당부 -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지난 1·2차 경주 현장점검(▴1차 7.11일 ▴2차 7.15~16일)에 이어, 8.6(수) 오후 김해공항, 경주IC, 동국대 경주병원 현장을 들러 2025 APEC 정상회의 항공·교통·의료 분야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외교부 2차관, 국토부 항공정책실장·도로국장, 경호처 정책관,경호안전통제단 기획실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경주시장, 경북 APEC 준비지원단장, 한국도로공사장, 한국공항공사장 직무대행·김해공항장 등
ㅇ APEC 정상회의 기간 세계 정상, 대표단, 주요 경제인 등의 대규모 방한이 예정됨에 따라, 이번 현장점검은 입출국시 항공·교통 이용 경로 및 응급의료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한국을 찾은 손님들에게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김해공항을 찾아 각국 정상·경제인 등의 출입국 동선 및 절차를 확인하고 세부 사항을 점검하였다. 김해공항은 경주를 찾기 위해 정상 등 각국 대표단 대부분이 활용하는 허브 공항이다.
ㅇ 김 총리는 전용기 수용을 위한 주기장 등 항공 인프라를 수요에 맞게 확보·마련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국제선 출국장의 완공 시기가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므로 공사 지연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필요사항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이어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주IC를 방문해 차량을 이용한 경주 진출입 경로를 드론 영상을 통해 생생히 살펴보았다.
ㅇ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계기 경주IC 이용 차량 대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을 우려하면서, 차량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경주IC 진출입부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적기에 구축할 것을 강조하였다.
ㅇ 이에 더해 경주IC는 경주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인 만큼, 경주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주변 경관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정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 이후 김민석 국무총리는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하여 예기치 못한 응급의료 상황 발생시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VIP 병동 조성 현장을 둘러보았다.
□ 김민석 국무총리는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우리가 가진 역량을 전세계에 알릴 중요한 국제 행사"임을 다시금 강조하면서,
ㅇ "특히 항공·교통·의료는 미세한 결함만으로도 방문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단 하나의 모자람도 없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외교부, 국토부, 경북도 등 관계기관은 관련 준비현황을 지속 점검하여 문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시 소통하며 향후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