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차질 없는 항만서비스 제공, 항만의 안전과 보안 관리 강화
- 해양수산부, 2025년 설 연휴 기간 '항만운영 특별대책(1.27∼30)' 운영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 수출입기업과 해운기업들이 설 연휴 기간에도 항만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전국 주요 항만에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하역 작업 등 항만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역사, 항운노조 등에서 상시 근무체제를 운영한다. 또한, 필요시 비상연락망을 활용하여 설 당일에도 산업 필수자원과 같은 중요화물의 하역 작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선박의 입출항 지원을 위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를 정상 운영하고, 예선?도선업, 항만용역업, 선박연료공급업 등 필수 항만서비스도 차질 없이 공급할 예정이다.
* Por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
한편,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만안전 특별점검 기간(1.21~27)을 운영하여, 겨울철 기온 하강에 따른 하역장비 기능 고장, 화물자동차 미끄럼 사고 방지 대책, 작업자 한랭질환 대책 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출입관리 항만경비?보안도 정상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테러, 해상 밀입국 등 보안 사고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4개 항만공사 누리집에 항만운영 관련 업체의 비상연락망을 게시하고, 지방청별로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항만의 정상적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