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1월 23일 건조해진 날씨와 기상이변으로 산불 발생이 가일층 고조됨에 따라 산림청 재난통제부서와 합동으로 산불 대응 태세 전반에 걸쳐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장점검 중점사항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산불진화장비·항공기 점검 및 기타 산불방지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 봄철 산불방지 대응 체계 점검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력 제고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산림재난통제관(이용권 통제관)은 "동해안 지역 강수량 저조 등 산불 발생 개연성이 높다"며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울진을 포함한 동해안 일선에 있는 기관인 만큼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한금석 소장)은 "산불예방 활동과 더불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총력을 다해 이행하겠다"고 답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