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금성호’ 침몰사고 현장 찾아, 수색상황 점검
- 강도형 해수부 장관, ‘135금성호’ 상황점검회의 주재하고 수색현장 점검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8일(금) 제주 비양도 북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선망 ‘135금성호’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제주 현지에서 주재하고 현장 수색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상황점검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외교부, 해양경찰청, 제주도, 부산시 등이 참석하였으며, 해양경찰청의 야간 수색·구조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기관별 구조활동과 가족 지원 상황, 앞으로의 수색구조 계획을 공유했다.
강 장관은 관계기관에 “수색구조, 가족지원 등 여러 대응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각 기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제주시 해경전용부두에서 해경함정 ‘P-126정’을 타고 침몰 사고 현장을 찾아, 수색구조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수색대원을 격려하는 등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정부는 실종자가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