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
- 브리퍼 : 국무조정실 김영수 국무1차장 -
< 1. 인사말씀 >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입니다.
< 2. 오염수 17차 방류 중단 및 재개 관련 >
□ 도쿄전력은 지난 월요일(12.8) 23시 42분경 오염수 17차 방류를 수동 중단하였다가, 어제 14시 34분경 방류를 재개하였습니다.
○ 이는 12월 8일 23시 15분경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하였고, 23시 15분경 일본 기상청의 쓰나미 주의보 발령에 따른 조치였습니다.
○ 도쿄전력은 방류 및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류를 중단하였고, 어제 오전 7시경 현장점검을 통해 설비에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이에 따라, 도쿄전력은 어제 14시 34분경부터 오염수 17차 방류를 재개하였습니다.
□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오염수 방류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검증하는 등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3. 6차 IAEA 확충모니터링 >
□ IAEA는 지난주에 17차 방류 대상 오염수를 대상으로 여섯 번째 확충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 IAEA 주관하에 제3국의 분석기관이 시료를 직접 채취하도록 하여 IAEA 모니터링 체계의 투명성을 강화한 조치
○ 이번 확충모니터링에는 한국(KINS), 중국, 스위스, 러시아 및 IAEA의 분석기관이 참여하여 해수와 희석시킨 오염수 시료를 해수배관헤더에서 직접 채취하였습니다.
○ 향후 각국 분석기관은 직접 채취한 오염수 시료들을 각각 분석하여 결과를 IAEA에 제출합니다.
○ 이후 IAEA는 일본과 각국 기관의 분석 결과를 비교하여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 우리 정부는 IAEA의 모니터링 활동에 그간 빠짐없이 참여한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여,
○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빈틈없이 검증해 나가겠습니다.
< 4. 전문가 현지 파견 일정 >
□ 정부는 이번 주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합니다.
○ 우리 전문가들은 IAEA 현장사무소와 원전 시설을 방문하여, IAEA 및 일본 측으로부터 17차 방류 상황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 주요 결과는 추후 브리핑을 통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 이상입니다.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브리퍼 : 해양수산부 김성범 차관 -
< 1. 인사말씀 >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 12월 10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380건과 188건으로 모두 적합입니다.
*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 고등어 33건, 갈치 19건, 굴 17건,넙치 14건, 김 14건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 국내 수산물 중 검사가 완료된 갈치, 굴 등 17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23년 4월 24일 이후 총 983건을 선정하였고, 978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12월 1주차 9건(오징어, 굴, 바지락, 전복, 톳 등) 선정
○ 수입 수산물 중 검사가 완료된 베트남 새우, 일본 방어 2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작년 1월 26일 이후 총 280건을 선정하였고, 278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12월 1주차 러시아 명태, 페루 오징어
□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34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국내산 고등어 2건, 멸치 2건을 대상으로 삼중수소를 모니터링하였고 그 결과 불검출이었습니다.
* 기준 : 영유아용 식품 1,000Bq/kg, 기타식품 10,000Bq/kg 이하(검출한계치 : 10Bq/kg)
□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선박 4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662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강원 경포·속초, 경남 상주은모래비치·학동흑진주몽돌, 경북 장사·영일대, 부산 해운대·광안리, 울산 일산·진하, 인천 을왕리·장경리, 전남 신지명사십리·율포솔밭, 전북 변산·선유도, 제주 중문색달·함덕, 충남 대천·만리포 등 20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11월 5주('25.11.24~11.28) 분석 의뢰한 전국 20개소 검사완료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남서해역 12개 지점, 서남해역 15개 지점, 원근해 20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 세슘134는 리터당 0.069 베크렐 미만에서 0.085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75 베크렐 미만에서 0.088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1 베크렐 미만에서 6.7 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 (134Cs) <0.069~<0.085Bq/L, (137Cs) <0.075~<0.088q/L, (3H) <6.1~<6.7Bq/L
○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이상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데이터
- 브리퍼 : 원자력안전위원회 김성규 방사선방재국장 -
< 1. 인사말씀 >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 2. 방류 데이터 설명 >
□ 지난 브리핑(12.3)에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도쿄전력은 12월 4일에 17차 방류를 개시했습니다.
□ 방류 개시 이후 도쿄전력이 공개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방류가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289~393베크렐(Bq)의 삼중수소가 측정되어, 배출목표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Bq)을 만족했습니다.
□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는,
○ 해수 취수구에서 3.3~4.4cps, 상류수조에서 3.5~4.5cps, 이송펌프에서 4.4~5.9cps가 방사선 감시기에 측정되었고,
○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2세제곱미터(m3),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4,567~15,052세제곱미터(m3)가 측정되어,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어제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2,219세제곱미터(m3)였고,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7,782억 베크렐(Bq)이었습니다.
< 3.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
□ 다음으로, 도쿄전력이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에 대해 12월 4·8일에 10개, 5·6·7일에 4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와,
○ 3~10km 이내 해역에 대해 12월 8일에 1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하였으며,
○ 각각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및 3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3km 이내 총 10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5.3(검출하한치 미만)~18
** 3~10km 이내 1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7.3(검출하한치 미만)
□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