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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엽수 건조기술 국산화로 산업 발전과 지역 성장 동시에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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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엽수 건조기술 국산화로 산업 발전과 지역 성장 동시에 이끈다!
- 국립산림과학원, '국산 활엽수 건조기술 개발을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5일(화),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파셉을 방문해 '국산 활엽수 건조기술 개발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목재건조 기술의 국산 활엽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장비 시연과 함께, 기술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마이크로파를 활용한 목재건조 기술은 적은 에너지로도 갈라짐이나 뒤틀림 없이 빠르게 목재를 건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과도한 출력 적용 시 목재 내부 손상과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실용화를 위해서는 수종별 특성에 맞는 적정 조건을 구명하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 목재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참나무류, 아까시나무, 자작나무, 백합나무, 오동나무 등 다양한 국산 활엽수의 마이크로파 건조기술 적용 가능성을 분석했다. 이러한 연구는 한 지역에서 생산된 목재가 동일 지역 내에서 제재·가공·소비될 수 있는 목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수종에 적합한 새로운 건조기술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을 적극 보급해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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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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