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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이차전지 등 29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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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이차전지 등 29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 ‘16기업활력법시행 후 현재까지 총 530개 기업 승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12.23.() 4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서면)를 개최하여 율촌화학, 한국첨단소재 등 2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시장수요 변화에 맞춰 향후 5년간 총 5,042억원 투자 및 966명 신규고용을 통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견기업인 율촌화학은 포장재 분야 전문성을 살려 이차전지 파우치 필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첨단소재는 광 전달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반도체용 유리기판을 개발하고, 펨토사이언스는 탄소배출이 없는 가스(불화수소)를 사용하는 극저온용 반도체 식각장비를 개발한다. 아이티원은 건설현장의 로봇사용 확대를 고려 AI기반 건설로봇 분야로 사업재편을 추진하며, 그린리본은 기존의 보험 청구 대행서비스(B2C)에서 AI보험보상 지원서비스 시장(B2B)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기업활력법 시행(‘24.7.17) 이후 처음으로 신설된 유형 전체 분야(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공급망안정)에서 승인기업이 배출되었다면서,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재편을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사업재편제도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사업재편에 나설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면서, “승인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보완해 우리 기업과 산업구조의 신속한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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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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