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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 이형열 명예보유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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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 이형열(1937년생)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1월 5일(일) 별세하였다.

□ 생년월일: 1937. 10. 6.
□ 빈 소: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 2호실(031-678-7600)
□ 발 인: 2025. 1. 7.(화), 05:30 ※ 장지: 숭모령당(경북 구미)
□ 유 족: 이재억(아들), 이은주(딸), 이은희(딸)
□ 주요경력
- 1974~1992.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례연구위원
- 1993.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례이사
- 1999.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중앙위원
- 2000. 종묘제례 보유자 인정
- 2018. 종묘제례 명예보유자 인정






 ※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1975. 5. 9. 지정)


‘종묘제례’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셔 놓은 사당(종묘)에서 지내는 제사이며, ‘대제(大祭)’라고도 부른다.
‘종묘제례’는 정시제와 임시제로 나뉜다. 정시제는 4계절의 첫 번째 달인 1월, 4월, 7월, 10월에 지냈고, 임시제는 나라에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을 때 지냈으나, 해방 후부터는 5월 첫 일요일에 한 번만 지내고 있다. 웅장함과 엄숙함이 돋보이는 ‘종묘제례’는 유교 사회에서 예(禮)를 소중히 여긴 조상들이 예술의 기준으로 삼은 귀중한 의식이다.
* 신위: 신주(神主: 죽은사람의 위패)를 모셔두는 자리

1937년에 태어난 고(故) 이형열 명예보유자는 1968년 서울로 상경하여,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서 활동하면서 고(故) 이재범(1928~1987) 보유자를 도와 종묘제례에 적극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종묘제례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힘썼으며, 그간의 전승활동 업적을 인정받아 2000년 제수와 제기 분야의 보유자로 인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건강상의 이유로 정상적인 전수교육 및 전승활동이 어려워 명예보유자로 인정(2018.9.27.)되었다.
고(故) 이형열 명예보유자는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례연구위원 및 전례이사를 역임하며 조선왕실의 제사를 대한제국 황실의 의례에 걸맞은 의례로 복원하고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한평생 종묘제례의 보전과 전승활동에 헌신하였다.






< 고(故) 이형열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 명예보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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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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