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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직무대행,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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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2024년 12월 20일(금) 오후, 한미연합군사령관 이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사무엘 파파로(Samuel J. Paparo)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한반도 안보정세와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ㅇ 이번 접견에는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T. Brunson) 한미연합군사령관,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조창래 국방정책실장,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이승범 국제정책관이 함께 했습니다.

□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우리 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휘체계 하에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양측은 현재의 한미동맹 관계가 철통같다는 점에 동의하고, 한미동맹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ㅇ 양측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피로 맺어진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로 성장해왔다는 점에 공감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력한 군사력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조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양측은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의 도발 억제와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압도적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ㅇ 양측은 이를 위해 기존에 계획된 연합연습과 훈련을 차질없이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ㅇ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억제와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지난 7월 합의한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고위급 협의, 3자 훈련, 정보공유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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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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