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등 공급망 위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협정으로 돌파구 찾는다 |
이날 발효한 IPEF 공급망 협정 활용방안 논의 우리 국익 최대한 반영 위해 8대 산업 공급망 프로젝트 우선 검토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4월 17일(수) 올해 첫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여 공급망 통상 전략을 점검한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이하 IPEF) 공급망 협정 발효일(4.17)에 맞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업종별 협·단체, 학계, 연구기관들이 참석하여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를 위한 IPEF 협정 활용방안을 논의하였다.
* (협회)반도체·배터리·기진회 등 (전문가)학계·대외연·산업연·로펌 등 (유관기관)코트라·무역협회·광해공단 등
IPEF 공급망 협정은 14개국 회원국*간 공급망 협력 분야 및 품목을 지정하고 무역장벽 최소화, 신규 비즈니스 매칭, 공동 연구개발(R&D), 인프라 개발, 물류 병목 현상 해결, 기술 및 인력 개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 미, 일, 호, 뉴, 인도, 피지, 아세안 7개국(싱, 말련, 인니, 베, 필, 태, 브루나이)
이에 금일 회의에서는 지난 3월 25일 발표된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된 요소, 흑연, 희토 영구 자석 등의 수입처 다변화, 연구개발(R&D), 물류 개선 등 사업이 IPEF 회원국과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지 점검하였으며, 필요시 향후 IPEF 협정 이행 과정에서 상기 품목이 협력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상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산업공급망 정책을 지원하는 공급망 통상정책이 필요한 바, 이에 따른 IPEF 공급망 협정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업계차원의 세부 활용방안을 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인태지역의 새로운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우리 국익을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