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달 30일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의 대표 장연순 의원을 비롯해 간사 이경구 운영위원장, 박성도 재무건설위원장, 기노만 의원, 권인경 의원, 황재원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정책연구 용역의 중간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그간의 과업을 점검하며, 연구의원 및 소관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연구를 내실 있게 하고자 실시됐다.
정책연구 용역 수행기관에서는 은평 지역 활성화에 관해 골목형상점가, 기업지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지역상권 상생 관련 조례들을 중심으로 연구한 사항과, 은평구의 지역 경제 및 사회적 특성에 대해 도시재생과 GTX-A 교통거점의 관점에서 연구한 사항을 보고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의 다양한 질의와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연구회 대표인 장 의원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심도 있게 검토되고 향후 남은 정책 연구에 잘 반영돼 은평 지역 활성화를 위한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책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