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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산란계 및 경남 거창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산란계·오리 방역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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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2월 7일(토) 경북 봉화 산란계(39만여 마리) 및 경남 거창 종오리 농장(7천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2월 7일(토)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차관 주재로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 발생 상황


 


2월 6일(금) 경북 봉화 산란계 농장은 닭 폐사 증가로, 경남 거창 종오리 농장은 산란율 및 사료 섭취 저하로 농장주가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2월 7일(토) 두 농장 모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25/'26 동절기 총 4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다.


 


   * 축종별 : (닭 26건) 산란계 19건, 산란종계 1건, 육용종계 5건, 토종닭 1건,
(오리 12) 종오리 6, 육용오리 6, (기타 3건) 기러기 1건, 메추리 2건


 


  ** 야생조류 검출현황(총 44건) : 경기 3, 강원 3, 충북 1, 충남 10, 전북 6, 전남 7, 경북 3, 경남 4, 부산 1, 광주 1, 서울 1, 제주 4


이번 동절기 경북, 경남지역 첫 발생으로, 2월 들어 충남, 경북, 경남 3개 도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검출되는 등 위험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 과거 발생 분석('03년 이후 총 1,408건) : 12월과 1월 집중 발생(48.7%), 그 다음 2월 발생(14.9%)


 


   ** 월별 발생 : (9월) 1건 → (10월) 1건 → (11월) 4건 → (12월) 22건 → (1월) 10건 → (2월) 3건


 


2. 방역 조치 사항


 


  중수본은 2월 7일(토) 경북 봉화 산란계 농장 및 경남 거창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발생농장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경상북도와 봉화군 인접 3개 시군(강원 영월·태백·삼척)의 산란계 및 경상남도와 거창군 인접 4개 시군(경북 성주·김천, 전북 무주·장수)의 오리· 관련 농장, 시설, 차량 등에 대해 2월 7일(토) 12시부터 2월 8일(일)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3. 방역 대책 강화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첫째, 봉화 산란계, 거창 종오리 발생 지역 10km 내 전체 가금농장에 대해 1:1 전담관을 지정·배치하여 위험 축산차량으로 등록된 차량이 농장에 출입하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농장 출입자·물품 소독 등 방역관리에 대해서도 특별관리한다.


 


  둘째, 방역지역 내 농장 등을 출입하는 축산차량(알·사료·난좌·깔짚 운반차량 등)에 대하여 소독·출입관리를 강화하고 2월 9일부터 27일까지 환경검사를 실시하여 관리 여부를 점검한다.


  셋째, 경상남도 오리농장(36호)과 거창 발생농장의 계열사인 제이디팜 오리 계약사육농장 95호에 대해 2월 9일부터 20일까지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이 계열사 소속 도축장에서 출하한 오리검사도 강화한다. 또한, 제이디팜 계열사 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및 물품에 대해 일제소독의 날을 지정해 집중소독하고, 2월 27일까지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넷째, 산란계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20만수 이상 대형 산란계 농장(75호)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2월 20일까지 차질없이 이행하고, 밀집단지(12개소)와 20만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의 통제초소 운영 관리를 강화하여 사람·차량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를 강화한다.


 


  다섯째, 철새도래지, 가금농장,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한 소독 강화를 위해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2주간 전국 일제 집중 소독주간을 설정하고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한다.


 


  여섯째, 설 명절 대국민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 협조를 위해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재난 자막방송 송출, 철도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고속도로 전광판 표지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한다.


 


4. 당부사항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산란계, 종오리 농장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됐다" 며 "특히 최근 발생 양상을 보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방정부와 축산농가는 '어느 지역도 예외는 없다'라는 전제로 방역관리에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정부는 농장 내외부 집중소독, 산란계 농장 등의 전담관 운영을 통해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차량, 물품에 대한 소독과 출입 관리 등 차단방역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필요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방정부는 전담관 운영 등 현재 시행 중인 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이행·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모든 축산농가는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사료·분뇨·출하 등 반복되는 동선에서 소독 등 차단방역 관리에 느슨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 주기 바란다"며, "설 명절을 한주 앞둔 만큼 사람, 차량 이동 증가 요인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추가 발생이 없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5. 축산물 수급


 


  2월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 수는 104만여 마리(누적 547만 마리)로 1월 31일 기준 전체 산란계(8,427만 마리, KAHIS 기준)의 1.2%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나, 설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중수본은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여 축산물 수급 관리를 빈틈없이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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