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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 조선왕릉 식생경관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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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11월 21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조선왕릉 역사경관림의 지속가능한 보존·관리·활용 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2021년부터 4년간 조선왕릉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의 종류와 크기, 분포 등을 조사하여 왕릉 대부분을 이루는 역사경관림의 공익적인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산출하는 수목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하였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나아갈 방안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 숲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소개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인식 제고의 필요성을 알리는 '숲이 주는 12가지 선물-산림공익기능 가치평가 결과와 시사점'(김기동, 국립산림과학원), ▲ 일제강점기 이후 조선왕릉 역사경관림 관리주체의 변화와 특징을 소개하는 '자연유산으로서 역사경관림의 지속 가능한 공존'(주용규, EA조경기술사사무소), ▲ 조선왕릉 주변 식재 수종과 위치, 현재의 정비 내용을 소개하는 '조선왕릉 능원(陵園)숲 관리의 변화'(이종근, 산수조경), ▲ 기후변화시대를 맞이한 조선왕릉 식생 경관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해보는 '조선왕릉 역사경관림 변화와 기후변화 적응 관리 방안'(한봉호, 서울시립대학교)까지 4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이창환 상지대학교 조경산림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조선왕릉 역사경관림의 현황과 향후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당일 현장 등록 절차를 거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조선왕릉 역사경관림이 지닌 생태적,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세계유산으로서의 보편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미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리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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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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