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1.13.(목)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에서 제14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스 해단식을 개최하였다. 30명의 국내 대학생들로 구성된 제14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스는 「북극 환경 변화의 심각성 및 범지구적 파급력」을 주제로 8.28.(목) 발대식을 갖고, 약 3개월 간 우리나라의 북극외교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주한덴마크대사관 방문 및 덴마크 북극 정책 청취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방문 및 북극 관련 토의 △극지연구소 견학 △글로벌녹색성장주간(GGGW)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하였고, 매달 정책 제안, 시민 인터뷰, 일상생활 속 환경 보호 방법 소개 등 젊은 세대만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SNS 콘텐츠를 제작하며 북극을 둘러싼 이슈들을 홍보하였다.
해단식에서는 이와 같이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활동을 적극 실시한 제14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스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1개 팀과 우수 2개 팀에 장관상을 시상하였다. 특히 올해는 최우수 1개 팀에 GGGI 인턴십을 함께 제공하여 환경 분야의 국제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해단식에 참석한 정병하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는 수료사를 통해 제14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스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북극에 대한 서포터스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정 대사는 국제적으로 북극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북극 관련 논의에 있어 영향력을 확대해나감과 동시에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북극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펼치고 있는 노력을 소개하였다.
외교부는 2012년 제1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스를 출범한 이래, 총 70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녹색성장 및 우리나라의 기후변화환경 외교 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 분야 국제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외교부는 지속적으로 환경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아우르며 청년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환경외교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붙임 : 해단식 현장 사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