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아동 회복 지원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자리 마련
- 아동권리보장원, 2025년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성과공유회 개최 -
-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참여가정 1년 이내 재학대 피해 1/3 수준으로 감소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과 함께 11월13일(목) 오후 12시,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서울 구로구)에서 '2025년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심리지원 사업 및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 종사자 약 250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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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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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심리지원 사업)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내 임상심리 전문인력이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심리평가 및 치료를 지원
△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학대피해아동이 가정 내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가족기능 회복 관련 집중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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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공유회는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주요 사례를 발표하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역량과 심리지원 성과를 함께 점검했다.
우선, 올해 진행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대상 수상기관 3개소*의 사례발표가 이루어졌다.
* (심리지원)대전광역시 거점 심리지원팀, (특성화심리프로그램)경상남도 거점 심리지원팀, (방문형)대구광역시
특히, 주요성과로서 방문형 프로그램 참여가정의 1년 이내 재학대 피해아동이 1/3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참여가정의 위험도가 개선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를 통해 방문형 가정회복사업이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의 전반적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 (1년 이내 재학대 발생)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참여 가족 2.9%(전체평균 8.7%, ''24년)
또한 종사자들을 위한 명사 특강과 힐링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현장 인력의 재충전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성과공유회 이후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편찬·배포하여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가정의 변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의 회복을 위해 발로 뛰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최선의 이익과 관점이 사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붙임> 1. 「2025년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성과공유회」일정
2. 우수사례 선정 기관 명단 및 주요 내용(대상수상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