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1.11.(화) 남진 외교부 동북·중앙아시아국 심의관 주재로 중국 다롄에서 「중국지역 역사·사적지 담당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중국지역 공관을 비롯하여 유관기관(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 동북아역사재단) 역사·사적지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 국가보훈부 등록 해외 독립사적지의 약 47%(총 1,032곳 중 483곳)가 중국 소재
회의에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재외공관에서 현장점검 등을 통해 파악한 중국 내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 현황을 점검하고, 공관들이 사적지 보존·관리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중 우호의 역사에 대한 중국 내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올해 중국지역 재외공관에서는 중국측과 함께 우리 사적지 홍보 및 관리 강화 노력
- 기념행사 : △「충칭 임시정부청사 기념관 개관 30주년 기념식」(충칭), △「광복 80주년 및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행사」(창사), △「광복 80주년 및 광복군 창설 85주년 기념전시회」(시안) 등
- 방문 편의 개선 및 개보수 :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기념관」 주말 점심 휴무시간 폐지(상하이), △「창사 임시정부 기념관」 안내판 추가 설치 및 전시관 시설 보강(창사), △「류저우 임시정부 기념관」 전시내용 오류 수정(류저우),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기념공원」 개보수 및 기념식수(시안) 등
담당관들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향후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등 주요 사안에 있어 중측의 협조를 확보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 이어 11.13.(목)에는 다롄한인(상)회 주최, 주다롄출장소 후원으로 다롄에서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세미나」 개최 예정.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