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개도국 대상 여성 직업능력 개발 정책 연수
- 14개 국가의 공무원, 민간전문가 26명 참여 -
- 여성 직업능력 개발 과정 교육 및 새로일하기 센터 방문 등으로 구성 -
□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여성 직업능력개발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국제협력에 나선다.
ㅇ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3일(월)부터 12일(수)까지 열흘 간 '여성 역량강화 정책 관계자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6개 지역 14개 국가에서 26명의 여성정책 담당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2025년도 연수 참여국가 및 인원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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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7명) : 네팔(2명), 부탄(3명), 인도네시아(1명), 라오스(1명) ․ 중남미(4명) : 에콰도르(1명), 파나마(3명) ․ 중동(4명) : 요르단(3명), 예멘(1명) ․ 남태평양(1명) : 피지(1명) ․ 동유럽(2명) : 몰도바(1명), 세르비아(1명) ․ 아프리카(8명) : 가나(2), 우간다(3명), 이집트(3명) |
ㅇ 2010년 시작된 '여성 역량강화 정책 관계자 초청 연수'는 우리나라의 여성 직업능력 개발 정책을 공유하고 개도국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7개국에서 581명이 연수에 참여했다.
□ 참가자들은 11월 3일(월)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정책 현장을 방문하여 여성 취업과 창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가국의 실정에 맞는 사업 계획을 설계하는 실습 시간을 갖는다.
ㅇ 특히, 이번 연수에는 과거 우리나라와의 협업으로 '여성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던 라오스와 인도네시아 관계자가 자국의 정책 사례를 소개하는 등 참가자 간에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처음 포함됐다.
ㅇ 또한, 연수 참가자들은 농촌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한살림연합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개도국의 주 산업이 농업이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된 일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하여 한국 정부의 '여성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을 증진시키는 것은 국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근간"이라며
ㅇ "이번 연수를 통해 각 나라에서 온 연수생들이 자국에 적합한 여성 역량강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