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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과학원, "작물 표현체 표준화 기반 조성" 공로 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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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제55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단체) 수상


- 농업 분야 최초… 작물 특성 대표하는 참조표준으로 생육 데이터 신뢰성 확보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이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55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단체)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은 농업 분야 최초로 작물 생육 측정 기술 개발과 국가참조표준* 제정으로 작물 표현체** 데이터 표준화, 산업 활용 기반 조성 등 계량 측정의 과학적 기반을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 국가참조표준: 과학적 측정값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가 인증한 기준 데이터나 자료(국가표준기본법 제3조 6항)


** 작물 표현체: 작물의 형태와 생리적 특성을 이미지 정보 등을 활용해 수치화, 정량화시켜 농업형질을 분석하는 디지털 농업 기술


국립농업과학원은 작물 생육과 형태적 특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표현체 분석기술을 개발해 농업 연구의 측정 정확도와 데이터 신뢰성을 높여 왔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표현체 분야 최초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제57호)로 지정돼 측정데이터의 품질관리와 표준 운영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2024년에는 벼 생육 시계열* 데이터를 활용해 참조표준 9건을 제정했다.


* 시계열: 시간(생육시기)에 따라 일정 간격으로 관측된 데이터를 순서대로 배열한 것 


개발 기술과 표준 데이터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에 기술 이전됐으며, 기술 공동 연수회, 현장 상담 등으로 기술 확산과 산업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수상은 농업 분야에서도 디지털 계량 측정 기술 개발과 표준화가 연구 경쟁력의 핵심임을 보여주는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표준 기반의 정밀 측정 기술을 발전시켜 디지털 농업을 위한 데이터 품질 향상과 농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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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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