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천 원에 담은 결혼과 출산 희망" 주형환 부위원장, 인천시 천원주택 입주행사 참석
-주형환 부위원장, 신혼부부에게 하루 천 원 임대료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인천시 천원주택' 입주 행사 참석
-인천시 대표 저출생 정책 '아이플러스 1억 드림'의 성공적 시행 공로로, 유정복 인천시장 감사패 수여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2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열린 '천원주택' 입주행사에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참석했다.
□ 인천시 천원주택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하루 1,000원(월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료로 공공임대주택(매입 및 전세)을 연간 1,000호 공급해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낮추고 결혼과 출산을 유도하는 대표적 저출생 대응 주거지원 사업이다.
ㅇ 실제로, 지난 3월 예비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는 7.36 대 1, 5월 마감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도 3.8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주거문제는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결정을 가로막는 핵심요인으로, 2024년 통계청 사회조사를 보면 결혼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로 '주택마련 등 자금부족'이 31.3%로 1위로 꼽혔다.
ㅇ 지난 3월 실시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에서도 '신혼·출산·다자녀 가구 대상의 주택공급확대'는 정책인지도와 기대효과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25.3월)
- 인 지 도 : (1위)신혼·출산·다자녀 가구 주택공급 확대(77%), (2위)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71.9%), (3위)다자녀혜택(68.4%)
- 기대효과 : (1위)신혼·출산·다자녀 가구 주택공급 확대(76.7%), (2위)유치원·어린이집 무상교육 보육정책 실현(75.3%),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74.9%)
□ 이날 행사에서 주형환 부위원장은 "안정된 주거환경은 결혼과 출산의 전제조건이자 유인요소"라며, "인천시 천원주택처럼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주형환 부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에게 인천시 대표 저출생 대응 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 드림' 등으로 지역의 저출생 대응을 선도한 공로에 대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ㅇ 인천시는 올해 1분기 출생아수 증가율 14.4%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