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23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ICT 신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는 국방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큰 우수 ICT 신기술을 민간기업, 대학교 및 연구소에서 군 관계관을 대상으로 직접 제안하는 자리로 과학기술 중심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ㅇ발표회에는 희망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석할 수 있습니다.
□ 이번 발표회는 인공지능(AI), 드론,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핵심 분야에서 AI 표적식별, 드론을 활용한 지능형 감시, 군사용 양자암호 통신 등 총 113건의 기술에 대한 국방 활용 방안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 아울러, '24년 7월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간의 제1차「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에서 합의한 '민간 연구개발 성과물의 신속 실증'을 위해, 과기정통부 지원 ICT 연구개발(R&D) 사업(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담관리) 중에서 국방에 활용 가능한 성과를 군 관계관에게 소개하고 구현 방법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ㅇ국방부와 과기정통부간의 ICT 기술 활용에 관한 협력을 위해 본 발표회에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이 참석함으로써 부처 간 협력의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 또한, 발표회장 외부에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 군 관계관과 제안기관 간 소통을 위한 상담장을 운영합니다. 이곳에서는 민간 신기술을 국방실험사업* 등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입니다.
* 민간의 우수한 신기술을 국방 분야에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단기간에 군 적용 가능성을 실증하는 국방사업
□ 국방부는 제안 발표회에서 도출된 우수한 아이디어가 보다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국방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변화와 발전의 속도가 빠른 ICT 기술을 효과적으로 국방에 적용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과 정보의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관련 규정*도 정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방 정보화업무 훈령」개정 및「국방실험사업훈령」제정
□ 이번 발표회를 주관하는 염주성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ICT 신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가 ICT 분야 민·관·군 협력 강화의 장(場)으로서 국방력 강화를 넘어 민간 ICT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희망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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