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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 '클론묘' 활용 확대, 생산부터 관리까지 실용 기술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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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 '클론묘' 활용 확대, 생산부터 관리까지 실용 기술 모색하다!
- 국립산림과학원, 낙엽송 클론묘 조림 활성화를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7일(목), 낙엽송 클론묘의 대량생산과 양묘·조림 연계를 통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낙엽송 클론묘 조림 활성화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와 나무의 생리적 특성으로 낙엽송 종자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묘목 공급도 불안정해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세포배 유도 기술'을 활용해 낙엽송 클론묘(조직배양묘) 생산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체세포배 유도는 조직배양 기술 중 하나로, 세포를 복제하여 종자와 유사한 형태·기능을 가진 인공종자배를 만드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만들어진 묘목은 산림청 시범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23개 조림지에 식재되었다. 이번 현장토론회가 열린 가평군 북면의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조림지는 2021년 클론묘와 실생묘를 함께 조림한 곳으로, 식재 초기의 생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사)한국속성수포플러위원회, (사)더좋은나무만들기 등 관계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클론묘 생산부터 양묘, 조림,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논의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오창영 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낙엽송 클론묘의 활용 가치를 재확인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과제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종자 확보가 어려운 수종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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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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