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태 및 아프리카 지역 품목분류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8개국* 16명)하여 4월 15일(화)부터 4월 21일(월)까지 「제18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방글라데시, 보츠와나, 인도네시아, 모리셔스, 몽골, 나이지리아, 태국, 베트남
ㅇ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A/P) 자격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ㅇ 이번 연수회는 '품목분류(HS, Harmonized System) 제도*'를 주제로 개최된다.
*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모든 물품을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정한 국제통일상품 분류체계에 따라 하나의 품목에 분류하는 제도로, 관세율 및 통관요건 결정, 무역통계 작성 등에 활용함('25.4월 기준, 품목분류(HS) 4단위 1,228개)
□ 연수회 참가자들은 세계관세기구(WCO) 및 우리나라의 품목분류 제도를 학습하며 품목분류 전문성을 함양하고, 각국의 품목분류 쟁점 물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
ㅇ 또한, 경남 진주에 있는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를 방문하여 최신 분석 장비 시연을 참관하고, 신종마약 분석·적발 사례를 교육받을 예정이다.
□ 유선희 인재원장은 "앞으로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의 지역훈련센터로서 회원국의 관세행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우리나라 관세행정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