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제안하는 정책,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첫 발걸음!
- 4(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 개최 -
- '안전·보호'를 정책 주제로 올해 활동 시작 -
□ 여성가족부는 4일(금) 오후 2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이하 특별회의) 출범식을 갖고, '안전·보호'를 정책 주제로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ㅇ 출범식에는 청소년특별회의 위원(이하 청소년 위원), 조력자(퍼실리테이터)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경과 등을 공유한다.
ㅇ 이어지는 1박 2일간(4.4~4.5.)의 청소년 위원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연간 활동계획 논의 및 참여역량 교육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올해 청소년 위원은 2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17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청소년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총 10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ㅇ 지난 3월 30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청소년 위원들이 직접 총 3명의 의장단(의장 1명, 부의장 2명)*을 선출하였다.
* 의장 : 권민지(여, 22세), 부의장 : 김성찬(남, 22세) / 박서연(여, 16세)
□ 특별회의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청소년대토론회(5월), 전국 청소년 참여위원회 연합회의(7월), 정책 발굴 공동연수(워크숍)(7월), 본회의(9월) 등 다양한 활동을 거쳐 정책과제를 발굴 및 선정하여 특별회의 결과보고회(11월)에서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 2005년부터 매년 운영된 '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제12조에 따라 청소년이 직접 범정부 차원의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전국 단위의 회의체이다.
ㅇ 특별회의는 지난 20년간 총 673개의 정책 과제를 제안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청소년 자기주도형 직업탐색 환경 구축' 등 총 24개의 정책과제를 제안하여 22개의 과제가 정부 정책에 반영(91.7%)되었다.
□ 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변화의 주체로서 청소년 정책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참여기구"라며,
ㅇ "여성가족부는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및 선배위원 자문 등을 통해 한 해동안의 정책 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