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독통일자문위원회 한국측 출범회의 개최
- 신규위원 위촉 및 독일 통일 관련 자문의견 수렴
□ 통일부는 3월 21일(금) 서울시 중구 소재 회의장에서 한독통일자문위원회 한국측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o 회의는 한국측 위원장인 김수경 통일부 차관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독일 통일과 국제정세 현황에 대하여 토의가 진행되었다.
□ 2025년 한독통일자문위원회는 전직 공직자, 학계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 등 독일과 북한에 대해 넓은 식견과 깊은 이해도를 갖춘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김병연(서울대학교) 위원, 이일규(국가안보전략연구원) 위원이 신규 위촉되었다.
□ 위원들은 동서독 격차와 통합 상황 등 독일 통일의 현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2월 독일 총선 결과와 함의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
o 김 차관은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으며 독일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바, 한독 통일분야 원로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통일과 통합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통일부는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고견에 귀를 기울이며,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o 올해 한독통일자문위원회 전체회의는 하반기 독일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붙임: 한독통일자문위원회 한국측 위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