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중견기업 대상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강연 |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최 중견기업 최고경영자 오찬 강연회에서 강연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3월 19일(수),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 이하 중견련) 초청 강연회*에 참석하여, 트럼프 행정부 정책동향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및 대응 전략을 강연했다.
* (행사명) 제189회 중견기업 최고경영자 오찬강연회, (강의주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적 관세조치, 에너지 정책 변화 등 엄중한 통상환경 변화를 맞아 그간 고위급 訪美 등 우리 기업 이익 보호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노력을 설명하고, 對美 통상 전략을 포함하여 향후 우리 정부의 전반적인 통상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였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통상 환경 급변에 따라 증가하는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정보 공유와 대안 모색의 장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라면서, "무역·통상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의 구체적인 의견이 통상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속에서 정부와 산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민관이 '한 팀, 한 목소리(one team, one voice)'로 공동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경제의 든든한 허리이자 글로벌 공급망 중추인 중견기업이 통상환경 변화로 겪는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견기업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부는 「중견법」에 따른 5년단위 법정계획인 '제3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을 상반기 수립할 예정이며, 공급망, AI, ESG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