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2025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평가 자치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구, 독산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인쇄 소상공인 재정착 지원…세운 공공임대시설 만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쿠바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 ‘서대문 나눔1%의 기적’ 동참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일제강점기에 중남미에서 독립운동자금 지원 활동을 한 독립유공자 이승준 선생의 4대손 산체스 리베로 엘리자베스 주닐다씨가 서울 서대문구의 ‘서대문 나눔 1%의 기적’ 협약에 가입했다.

17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쿠바에서 살다 2016년 한국에 온 주닐다씨는 서대문구의 지원으로 지난 6월부터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쿠바 음식점 ‘데사유노’를 운영 중이다.

지난 11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주닐다씨는 “서대문구에서 음식점을 개업하고 선대의 독립운동 활동이 소개되면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나라를 위했던 그 뜻을 이어받아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이번에 호흡기 내과 전문병원 서울호흡안심병원, 제육볶음 맛집 ‘풍성삼겹살’ 등도 협약에 참여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하나 된 마음으로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움 가운데 계신 주민분들께 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가운데)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11일 구청장실에서 산체스 리베로 엘리자베스 주닐다(오른쪽 첫 번째)씨 등 서대문 나눔 1% 기적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유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녹지·환경, 문화·관광 등 호평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광진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45% 넘어… 맞춤형 지원 정책 주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