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출 사기·불법 사금융 피해 청년 돕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 “순라의식 재연 보고, 순라복 무료 체험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용산 전자상가, AI·ICT 진흥지구 대상지 선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구,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 기관 선정…서울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동작, 전국 최초 ‘원스톱 장기요양 서비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사업’ 진행
전담 인력이 요양 모든 과정 관리


박일하(왼쪽)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역 어르신과 대화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이달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잡한 신청 절차 등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담 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가 요양등급 신청부터 확정 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한다. ▲신청 서류 작성·제출 ▲건강보험공단 실사와 병원 진료 동행 ▲등급 판정 전후 돌봄 서비스 연계 및 장기요양 혜택 안내 등을 밀착해서 돕는다.

이 사업은 최근 ‘서울시 2025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작구는 공모에서 확보한 예산으로 이달 중 매니저 1명을 추가 채용하고 ‘일상생활지원단’ 인력을 투입해 2개 조(3인 1조)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영상과 광고물 등을 제작해 사업 홍보도 강화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사업이 전국 최초로 시행되면서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한 ‘효도 패키지 사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어르신 공적 돌봄의 새로운 지평을 선도하는 획기적 정책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 기자
2025-04-1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3개 대학 총학생회와 손잡았다… 동대문구 “협력 롤

총학생회장단 만난 이필형 구청장

양천 ‘반려동물 문화교실’ 가면 행복 두 배

새달부터 총 463가구 대상 운영

금천 공직자들 머리 맞대 ‘혁신 행정’ 찾는다

‘금천 혁신연구모임’ 5개 팀 운영 AI 업무 등 아이디어 발굴 목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