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극한로봇’ 주제로 한 ‘서울AI로봇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은평, 청년 캐릭터 공모… 최우수상 ‘영꾸꾸’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힙한 여행지’ 중구, 관광특구에 뽑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꽃향기 솔솔, 중랑천 졸졸… ‘중랑장미카페’ 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통일부 장관, 탈북청소년 학교장 간담회 개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탈북청소년의 새로운 빛이 되어준 선생님께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통일부 장관, 스승의 날 맞아 탈북청소년 학교장 간담회 개최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5월 13일(화) 11시, 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탈북청소년 학교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o 이번 간담회는 탈북청소년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교장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o 간담회에는 한겨레중고등학교, 인가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하늘꿈중고등학교, 드림학교, 장대현중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 다음학교, 반석학교, 해솔직업사관학교, 우리들학교, 남북사랑학교 등 총 11개 학교장이 참석하였다.


□ 김 장관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탈북민 사회적기업 진솔(대표 박혜성)에서 생산한 더치커피를 전달하며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o 김 장관은 "탈북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빛이 되어주신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정부도 더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참석자들은 탈북청소년들이 낯선 환경에서 겪게 되는 학습적응, 심리․정서적 불안, 진로 교육 등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촘촘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o 이진희 한겨레중고등학교장은 "학교 설립 초기에는 탈북청소년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많았지만, 지금은 마을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있으며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탈북청소년들에 대해 차별없는 시선을 넘어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o 윤동주 우리들학교장은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들은 연령, 학력, 언어 장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규 학교 진입이 어려운 아이들도 충분한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통일부는 최근 교육지원 대상을 탈북민 자녀까지 확대하고, △여명학교 교사(校舍) 확보, △한꿈학교 새단장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탈북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있는 따뜻한 교육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탈북청소년 교육기관 현황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630년 역사’ 종로, 공존의 미래 밝히다[현장

정문헌 구청장, 구민의 날 행사

동작 옛 노량진 취수장 ‘K컬처 핫플’로 변신

한강 보이는 문화공간 리모델링 K팝 전시장·K푸드 판매점 갖춰

지반 침하·붕괴 사고 예방 나선 유성훈 금천구청장

신안산선 공사 현장 직접 방문 실시간 ‘공동’ 탐사 과정도 점검

성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앞장

서울시 최초 조례로 명문화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