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2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
안전 관련 기기 및 배관 상태, 화재방호상태 등 확인 임계 후 원자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검사 실시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24년 11월 1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2호기의 임계*를 12월 20일 허용하였다.
*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5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에 대하여 검사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안전 관련 기기 및 배관의 건전성과 유류 저장지역 화재 방호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모두 관련 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원안위는 한울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원자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