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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원자재 가격 안정세 지속 수입선 다변화 등으로 안정적 원료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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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9일(목) 오전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 주재로 농협, 남해화학 등 비료생산업체와 원자재 가격 및 재고 현황, 중국의 인산이암모늄 수출 통제 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지난 2021년 폭등하였던 국제 원자재 가격은 하향 안정화 추세*이며, 2024년 11월말 기준 비료 완제품 재고와 원자재 확보량을 감안 시 내년 5월까지 비료 공급은 안정적일 전망이다. 11월말 현재 완제품 재고는 28만톤이며, 원자재 확보량은 요소 7만톤, 인산이암모늄 4만톤, 염화칼륨 8만톤 등이다.


 


  * 요소: (’21.8.) 451$/톤 → (‘21.12.) 933 → (’23.11.) 347 → (’24.11.) 353


  * 인산이암모늄: (’21.8.) 622$/톤 → (‘21.12.) 905 → (’23.11.) 584 → (’24.11.) 616


  * 염화칼륨: (’21.8.) 482$/톤 → (‘21.12.) 625 → (’23.11.) 267 → (’24.11.) 236


 


  요소의 경우 그간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2021년 65%에 달하던 중국산 요소의 수입 비중을 4.8% 수준으로 낮추는 한편, 카타르, 사우디 등 중동 국가로부터 수입 비중을 45% 수준까지 늘렸다.


 


  * 국가별 수입 비중(’24.10월): 카타르 30.3%, 인도네시아 23.6, 사우디 14.5 등


  * 중국산 수입실적(비중): (’21)65.4% → (’22)18.3 → (’23) 28.9 → (’24.10) 4.8


 


  인산이암모늄의 경우 비료에 소량으로 사용되는 원료로 업체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상대적으로 가까운 중국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의존도는 9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 국가별 수입 비중(’24.10월): 중국 90.8%, 베트남 8.8, 말레이시아 0.3 등


  * 중국산 수입실적(비중): (’21)87.2% → (’22)83.3 → (’23) 96.6 → (’24.10.) 90.8




  일부에서 중국의 인산이암모늄 수출 제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의 공식적인 발표는 현재까지 없으며, 비료업체 확인 결과, 계약을 체결한 인산이암모늄 6천톤은 12월말까지 문제없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으로 현재 통관 과정에서 지연되는 물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 중국은 ‘23년 12월경에 중국 인산이암모늄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으나 ’24년 5월에 해제하였음


 


  농식품부는 현재 재고와 수입 상황 등 고려 시 인산이암모늄 수급 문제는 없으나 내년 상반기 원활한 원료 조달을 위해 모로코,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필요 시 현재 국내 업체가 생산하여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인산이암모늄을 국내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 남해화학은 인광석을 수입하여 국내 생산(연 4만톤)․수출 중, 필요시 생산량을 확대하여 10만톤 이상 공급 가능하다는 입장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현재는 원자재 가격 및 수급이 안정적이지만, 불안정한 국제정세, 환율 상승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비료 원료 공급망 리스크 완화를 위해 매주 원료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비료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하면서,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 등 안정적인 원료 조달지원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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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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