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통일부 차관,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주한 중남미 대사단의 지지 요청
□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10.11.(금) 12시에 주한 중남미 대사단(GRULAC, Group of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주관 간담회에 참석하여 <8.15 통일 독트린>을 설명하고, 최근 한반도 상황과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o 김 차관의 참석은 주한 중남미 대사단의 적극적인 초청에 따른 것이며, 이는 통일부 장·차관으로서는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입니다.
o 간담회에는 페데리코 알베르토 쿠엘로 카밀로(Federico Alberto
Cuello Camilo) 주한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를 비롯하여 주한 중남미 대사 및 관계자 1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도미니카, 엘살바도르, 브라질, 우르과이,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베네주엘라,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이상 14개국
□ 김 차관은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며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중남미 국가들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o 카밀로 대사는 국제정세가 혼란한 현 상황에서 한반도의 통일은 국제사회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중남미 대사단은 한국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이행 노력을 지지한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o 알레한드로 펠라에즈
로드리게스(Alejandro Pelaez Rodriguez)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2025년부터 새롭게 유엔 인권이사회에
선출된 멕시코, 볼리비아 그리고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들은 북한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한국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 김 차관은 정부의 통일 정책을 설명하고 중남미 국가들의 평화, 화해 및 통합 사례를 상호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 솔라 솔리스(Sola Solis) 주한 과테말라 대사는 과테말라의 화해와 통합의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의 통일정책과 과테말라의 경험을 상호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통일부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의 비전을 널리 확산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끝.
* 붙임 : 행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