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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한데 뭉쳐 구민만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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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만장일치’는 제9대 후반기 서울 중구의회를 표현하는 단어다. 지난 의장 선거에서 구의원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소재권 중구의장에게 표를 던졌다. 지역 발전을 위해선 그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소 의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구의회 내부에서 잡음이 불거졌고 ‘반쪽짜리 의회’라는 비판받기도 했다”며 “구민을 위해서라도 책임 있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진심이 구의원을 움직이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소 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서울시의회가 추진하는 ‘재산세 공동과세’를 막아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는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을 현행 50%에서 60%로 상향하고, 자치구 교부 방식을 균등에서 차등 분배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 경우 중구의 세입은 최대 758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중구는 전체 세입 중 재산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곳이다. 결국 중구의 재원주권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향후 집행부와 손을 잡고 개정안 추진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민관 공동 대응 협의체’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 의장은 낙후한 지역을 발전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600년 역사를 가진 중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곳이지만, 동시에 낙후한 곳이 많은 실정이다. 특히 다산로 일대는 구민 절반 이상이 사는 것과 달리 개발이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소 의장은 “각종 규제에 묶인 중구가 상업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2024-10-04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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